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 거둔 큰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통팔달의 접근성과 평당 44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호평받는 김천1일반산업단 3단계 산업단지에 첨단 우량 기업과 앵커 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활성화와 스포츠+지역문화+관광+체험+음식이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당초 새로운보수당 의원들과 도당 위원장들은 9일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위원장의 회동을 통해 통합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도당 위원장들은 회동에 앞서 일치된 의견을 유 위원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9일 오전 모임을 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유 위원장이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신설합당 추진과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데 이어 대구로 발길을 돌리면서 황 대표와의 9일 회동은 불발됐다. 배경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나요? ➾ 선거기간 전에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이나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다만, 의정활동 보고에 이르거나 그 간담회 과정에서 후보자가 되려는 자신을 선전하거나 선거공약을 발표하는 등 당선을 도모하는 행위임을 선거인이 명백히 인식할 만한 객관적인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제111조 또는 제254조에 위반될 것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5일 자유한국당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남성 572명, 여성 75명 등 647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공개 신청자인 17명의 명단은 비공개했다.
한국당의 전통적인 강세지역인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을 향해 몰려오는 총선발(發) 먹구름이 내우외환(內憂外患)의 폭우를 쏟아낼 기세다. 현역 의원들의 입지를 위축시킬 상황이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지난 31일 네 번째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회의를 열고, 컷오프 기준과 정치 신인에 대한 기본 점수 부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유지의 헐값임대 논란을 빚어온 선산 골프장을 인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이하 지씨 골프장)가 이윤의 일정 부분을 구미지역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시와 의회의 윈윈공조에 힘입어 논란을 불식시킨 모범적 사례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해당 부서의 보이지 않는 노력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시민화합과 구미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전부지가 사실상 선정된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가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자고 나면 보수 야권 발(發) 정당이 창당되거나 정당의 전 단계인 각종 연대가 창립되고 있다. 총선을 불과 70여 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보수 야권 지대는 우후죽순에 다름 아니다. 보수 야권 발(發) 춘추전국 시대의 도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렇다면 보수야권은 수십 개의 도시국가가 12 제후국으로 압축되는 춘추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7국으로 재 압축되는 전국시대를 지나 진나라로 흡수되는 천하통일 시대를 열 수 있을까.
“힘 없는 자의 아픔은 잠깐이지만, 힘 있는 자의 아픔은 오래 가는 것이었습니다” 30대 기자 시절, 서울에서 연을 맺은 전직 정치인이 최근 털어놓은 얘기입니다. 생존을 위해 발버둥쳐 온 힘 없는 자와 위세를 위해 발버둥쳐 온 힘 있는 자의 차이입니다. 지난 2018년 구미시장 선거는 치열했습니다. 쇠락한 공단경제, 한집 건너 한집이 임대를 놓는 지역 상권, 출근길을 나서는 노동자들의 어깨 꺼진 가족 경제. 눈물을 곱씹으며 저녁 늦게, 그리고 부모 몰래 귀가해야만 하는 젊은 청춘들의 숨 죽인 눈물의 경제.
이와 관련 정가는 대구 경북에서 한두 마리의 집토끼를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수도권에서 민주당에 비해 뒤지지 않는 산토끼를 붙잡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생존은 물론 총선 승리를 넘어 정권 탈환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답안을 황대표가 미리 읽고 있다는 분석을 흘려보내고 있다.
구미시 인구가 2019년 12월 말 현재 43만 시대를 사수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말 42만 95명이던 인구는 한 달 뒤인 12월 말에는 41만 9,742명이었다. 인구 43만 시대가 종료되는 순간이었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이철우 경북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 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도․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포플라 장학금에 맺혀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얼, 구미 곳곳에 있어 포플라에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를 입히면 그게 또 보물이 된다. 진영의 논리로 박 대통령을 접하는 시각은 우둔함이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놓은 한 해였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가족은 물론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짧지 않은 50년 세월을 구미와 함께 해 오면서 이 나라 산업화의 전진기지를 완성시킨 구지경 회장의 LG 시대, 손자 구광모 회장은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구미에 써 내리기 위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구미형 일자리를 택했다. LG를 사랑하는 구미시민들은 대를 이은 LG의 구미 사랑이 지속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시 승격 70년의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가겠다”라며 “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시민중심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김천의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매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2019년 9월 18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구미시 양포동 구미코에는 아련한 역사의 향기가 묻어났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구미공단 50년 세월을 되새김질한 이날, 행사장에는 공단의 역사를 한가득 짊어진 최선호 전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주, 태웅 부회장)도 함께하고 있었다.
김천이 시로 승격된 후 70년 역사동안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미래 100년을 좌우할 주춧돌을 놓을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면 우리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됩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행복하고 누구나 부러워 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4회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앞세우고 재도전한 정송 후보는 1만895표, 대한애국당 김형상 후보는 750표를 얻었다. 하지만 황천모 시장은 10월31일 직을 상실했다.
진보가 보수의 발자취를 부정하고, 보수가 진보의 발자취를 부정하는 등 진영의 논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두 인사의 발언이 주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